↑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팝스타 마돈나의 키스를 받은 랩퍼 드레이크가 무대 위에서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에 마돈다는 드레이크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휴먼 네이처'를 함께 불렀고 파격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키스 퍼포먼스를 하던 중 드레이크는 갑자기 팔을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행동을 마돈나는 저지했고, 퍼포먼스를 끝낸 뒤 무대 조명이 자신을 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
갑작스런 상황에도 마돈나는 당황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갔고, 연출진은 드레이크에게서 조명을 황급히 치웠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레이크 측은 "그는 키스를 싫어한 것이 아니었다. 그런 퍼포먼스는 사전에 계획돼 있던 것"이라며 "다만 마돈나의 립스틱에서 이상한 뒷맛이 났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