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장장 5시간 동안 공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요절복통’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 유연석과 강소라는 각각 극 중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에이전시 총무부 5년 차 직원 이정주 역에 캐스팅돼 ‘대세 커플’로서 연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연석과 강소라의 심상치 않은 공항 첫 만남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유연석의 해맑은 악수 요청에 강소라가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공항에 나타난 강소라가 안내원에게 애원에 가까운 절박한 표정을 보내는가 하면, 우월한 공항 패션을 뽐내던 유연석이 선글라스를 벗어 입에 물고 초조함을 드러내는 모습이 더해졌다. 도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과 강소라는 첫 촬영부터 모든 열정을 작품에 쏟기 위한 만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