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딱 너 같은 딸’ 정혜성이 이용주에 제대로 퇴짜를 놓았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도원(이용주 분)은 자신의 문자 한 통에 달려 나온 희성(정혜성 분)을 우습게 생각하며 만만하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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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도원에게 희성은 “중간에 소개해준 과장님 난감할까봐 나온 것”이라며 예의를 차린다. 그러나 도원의 무례함은 그칠 줄 몰랐고, 결국 희성은 돌직구로 그를 정리한다.
희성은 “돈지랄 하지마라. 나랑 사귀려면 돈 웬만큼 많은 걸로 안 된다”며 “머리도 나쁘고, 둘째 아들 아니냐. 여자 하나 만나려고 건강검진 하는 거면 선 시장에서도 별로라는 뜻이다. 내가 개살구 만나려고 이 미모에 의대까지 간 것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자리에서 일어난 희성은 도원에게 “나 남자 조건도 보고 얼굴도 본다. 아주 많이”라고 말하며 그를 민망하게 만든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