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상류사회’에서 임지연이 박형식에게 만남의 거절의사를 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와 이지이(임지연 분)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와 이지이는 회사 복도에서 우연히 만났고, 유창수는 이지이에게 “미안한 것 없냐”고 다그쳤다. 이지이는 “그 날 일은 정말 미안하다”며 애써 모른 척하려고 했다.
이에 유창수는 “미안하면 커피 사라”고 말했고, 이지이는 자판기 커피를 대접했다. 유창수는 이지이에게 “앞으로 가끔 만나자. 우울할 때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재밌다”고 말했고, 이지이는 “재벌 정말 좋아하지만 상상하는 게 좋다. 실제로 만나는 건 별로다”라며 돌아섰다.
유창수는 이지이의 반응에 황당해하며 “나 지금 까인거냐”라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상류사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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