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엑소(EXO)가 서울·상하이·타이베이에 이어 방콕 콘서트까지 성료히 마쳤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엑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서 개최된 ‘엑소 콘서트 인 방콕’(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BANGKOK)서 환상적인 무대 연출과 더불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2만 2000여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첫 공연 이후 10개월 만에 펼쳐진 엑소의 이번 방콕 콘서트는 엑소를 기다려 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맛봤다”며 “공항, 호텔, 공연장 등 엑소가 이동하는 곳마다 수많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져 현지에서의 엑소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중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마마’(MAMA), ‘늑대와 미녀’ 등 히트곡과 함께 기존 앨범의 수록곡 무대까지 총 28곡을 선사했다”면서 “섹션별로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 엑소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엑소는 최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소의 타이틀곡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은 MBC, KBS, SBS 3사 음악방송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