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새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가 기분좋게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2일 첫 방송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시청률 9.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3사 아침드라마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어머니 경숙(김혜리 분)이 며느리인 현주(심이영 분)와 위치가 뒤바뀌는 꿈을 꾼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경숙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아들 정수(이용준 분)와 며느리 현주사이에 끼어들어 사사건건 간섭하기도 했다. 그리고 갑부장(김동균 분)을 둘러싼 회사스토리, 봉주(이한위 분)를 통해서는 철없는 재벌 3세 스토리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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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한 관계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청담동스캔들’과 ‘황홀한 이웃’에 이은 아침극 강자탄생을 예고했다”며 “앞으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그리고 언제 어떤 이유로 이들의 서열이 뒤바뀌는지 지켜보는 것도 시청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지상파3사 아침드라마 가운데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시청률 10.8%로 정상에 올랐고, MBC ‘이브의 사랑’은 9.0%를 나타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