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딸기 수확철을 맞아 각종 예능에도 산딸기가 등장하는 만큼 산딸기의 효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줌을 누면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분자’라는 별칭을 가진 산딸기는 특히 술로 담가 마시면 몸에 이롭다. 남성들의 정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불임에도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옛 문헌에 “딸기는 양기를 도와주고 살결을 곱게 하며 그 즙을 머리에 바르면 머리가 희어지지 않는다”라고 했다. 복분자에는 포도당, 과당, 레몬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산딸기는 독성이 없어 많이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 차이지만 한방에서 하루 용량은 6∼12g 정도를 적량으로 하고 있다.
산딸기는 자양, 강정, 강장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신체허약, 유정, 음위, 빈뇨 등에 좋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또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며, 여자의 성선쇠약으로 인한 불임에도 좋다. 또 시력감퇴, 귀울림증, 어지럼증 등을 치료하며 모발을 검게 한다.
산딸기의 미성숙 과실을 복분자라 하며 이 재료가 충분히 마르면 곱게 분말로 만들어 유리병에 넣어두고 필요시마다 차로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산딸기 차는 재료를 끓이지 않고 열탕에 타서 마시는데 열탕 1잔에 2∼3숟갈씩 타서 하루에 2∼3
산딸기 차는 간과 비를 보호하고 양기를 강하게 하며 밤에 오줌 마려운 증세를 없애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눈을 밝게 하고 오줌을 줄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산딸기, 효능 많네” “산딸기, 그래도 무작정 산에서 따 먹지 마세요. 벌레들 알깝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