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는 3일째 음반차트 1위를 석권 중인 정규 1집 ‘컴플리트(Complete)’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명 착한 이벤트 ‘모두 다 괜찮아요’다.
비투비 정규 1집 ‘컴플리트’의 구입자가 앨범 삽지 내 포함된 16자리 일련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작성하면 CD 1장당 500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팬클럽 ‘멜로디’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틀 째 모금을 시작한 해당 이벤트는 현재 130만원 이상의 정성 어린 마음이 모였으며 빠른 속도로 그 액수가 늘다.
소속사 측은 "기부를 활용한 음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신곡 ‘괜찮아요’ 가사 속에 담긴 비투비의 따뜻한 진심과 의도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괜찮아요’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과 위로의 힐링 발라드인 만큼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비투비는 지난 1월, 미니 6집 ‘울면 안 돼’의 활동 당시에도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환경을 돕기 위해 자비를 모아 소방방재청에 소방장갑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9일 ‘괜찮아요’로 컴백한 비투비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을 포함한 6개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했다. 한터 음반차트 역시 3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대세 아이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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