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너를 기억해' 표절 논란에 대해 "현장 분위기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6일 서울 여의도 모 카페에서 열린 KBS 2TV '너를 기억해' 기자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서인국과 장나라가 참석했다.
"현장 분위기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표절 논란이 일어나거나 시청률이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와도 현장 분위기가 다운되거나 위축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정 씨는 '너를 기억해'가 자신의 작품과 소재가 유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정 씨는 자신의 작품 창작연월일은 2014년 3월 10일이며, 그해 8월 21일 저작권 등록을 하고 CJ를 비롯한 타방송사 공모전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권기영 작가는 "언제 공모를 냈는지 모르겠지만 제작사나 방송사로부터 다른 기획 중인 작품에 관한 그 어떤 소스도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오랫동안 그를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의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