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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또 만난다.
1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에릭 라손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더 데빌 인 더 화이트 시티’(The Devil in The White City)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캐스팅 됐다. 메가폰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잡는다.
디카프리오와 스콜세지는 앞서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갱스 오브 뉴욕’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만났다.
디카프리오는 극중 19세기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살인마 H.H.홈스 박사를 연기한다. 실존인물인 홈즈는 공식적으로 살해한 여성만 27명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건을 합치면 2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남긴 범죄자다.
디카프리오는 주연 외에 제작에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