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리는 2015 DMZ 평화콘서트 엔딩 무대에서는 이문세와 80인조의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가 협연하는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이문세는 광복 70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은 만큼 평화콘서트의 마지막 곡을 ‘애국가’로 결정했다. 더욱 의미 깊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수일에 걸친 연습 끝에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 DMZ 평화 콘서트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에는
DMZ 평화 콘서트 1부 ‘8천만 통일의 노래’와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는 14일 오후 9시 30분과 15일 밤 12시 40분부터 각각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