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38)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 출연한 송승헌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함께 있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며 “아직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리포터가 “올해 깜짝으로 하반기에 송승헌 씨 결혼 소식 들리는 거 아닌지 궁금하다”고고 말하자 송승헌은 “나도 깜짝으로 가려고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승헌은 “공개 연애는 반대지만 알려진다면 할 수 없다. 연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원빈 이나영 부부처럼 조용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송승헌은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유역비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 인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송승헌이 유역비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