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추모 공연, 시나위·정동하 "하늘에 닿을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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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사진=애버모어 뮤직 |
록밴드 시나위와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故 신해철 추모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시나위와 정동하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2015 파크 콘서트'에서 고 신해철을 추억하는 무대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이 날 시나위는 정동하, 한영애, 밴드 넥스트와 함께 넥스트 2집 수록곡 '날아라 병아리', 무한궤도 시절의 '그대에게' 무대를 꾸몄습니다.
무대를 마친 시나위와 정동하는 "하늘에 있는 신해철에게 닿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았다"며 "많은 뮤지션들은 그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를 기억해달라"며 "'마왕'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선물하고 남겨주고 떠났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故 신해철씨의 사망원인을 의료과실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24일 서울 송파구 S병원
검찰에 따르면 강 원장은 신씨를 상대로 위장관유착박리술 등 시술을 하고 나서 복막염과 패혈증 등이 발생한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그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