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유해발굴 감식단’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5편에 상패를 수여했다.
총 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MBC ‘일밤-진짜 사나이(유해발굴 감식단)’와 KBS1 ‘생로병사의 비밀-치매’, YTN FM ‘나누면 행복한 라디오쇼’, KTV ‘혁신을 혁신하라’ 그리고 KBS 청주1TV ‘KBS청주방송총국 개국 70주년 특집 다큐-내 마음의 풍경, 하늘 길을 날다’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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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치매’은 고령화 사회의 화두인 치매 질환에 대한 정보와 극복 사례를 소개해 치매 또한 ‘관리 가능한 질병’임을 알림으로써, 사회 구성원들이 치매 질환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당 질병에 대한 시청자의 알 권리를 신장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대해 지상파 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4개 분야에 걸쳐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응모는 방송사업자 뿐만 아니라, 시청자라면 누구든지 방통심의위 홈페이지(www.kocsc.or.kr)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