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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영화 '이와 손톱'에 출연한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7일 "고수가 '이와 손톱'에서 약혼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려는 남자 '석진'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고수는 극 중 역할을 위해 피아노와 일본어, 탭댄스를 배우고 있다.
'이와 손톱'은 1955년 미국에서 발표 된 빌 밸린저의 추리소설을 영화화 하는 작품. 해방기, 약혼녀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석진'의 지독한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석진의 약혼녀이자, 위험한 비밀을 감춘 여인 하연 역에 임화영, 미스터리한 과거를 가진 정체불명의 인물 도진 역에 김주혁, 진실을 추적하는 검사 태석 역에 박성웅, 진실을 감추려는 변호사 영환 역에 문성근이 캐스팅됐다.
곧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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