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학창시절 왕따 당해 "친구들에게 힘들다 얘기했지만…"
↑ 최홍만/사진=MBC |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사기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과거 그가 학창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발언한 것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홍만은 "씨름을 늦게 시작했고, 키가 계속 자라는 중이어서 몸도 아픈 곳이 많았다"며 "원래 운동하던 친구들을 따라가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친구들에게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단지 내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친구들이 멀리했다"며 "쉽게 말해서 왕따를 당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26일 한 매체는 서울동부지검이 최근 최홍만이 잇따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나서 갚지 않은 혐의(사기)를 받고 있는 최홍만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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