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K.R.Y, 서울에 이어 대만 팬까지 녹이는 감성+매력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이 서울에 이어 타이베이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 5일, 6일 대만 타이베이 신장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K.R.Y, 아시아 투어 포노그래피 인 타이베이’(SUPER JUNIOR-K.R.Y. ASIA TOUR ~Phonograph~ in TAIPEI)를 개최했다. 이는 8월 열린 서울 공연 후 첫 해외 콘서트 개최였고,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대만을 뜨겁게 달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K.R.Y는 ‘빌리브’(Believe) ‘사랑이 죽는 병’ ‘잠들고 싶어’ ‘한 사람만을’ ‘먹지’ ‘너 아니면 안돼’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등 앨범 수록곡과 참여한 OST로 무대를 꾸몄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특히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 중 ‘언젠가는’ ‘우리들의 사랑’ ‘좋은 사람’을 어쿠스틱 메들리로 편곡한 무대는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중국어권 가수 임준걸의 ‘타슈어’(她说), 대만 가수 소경등의 ‘위엔량워’(原谅我) 등의 무대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K.R.Y.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개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