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딸, 스크린 데뷔? '인천상륙작전' 촬영 임해…'꽤 많은 신'
![]() |
↑ 심은하 딸/사진=tvN |
배우 심은하의 두 딸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영화 '인천상륙작전' 측에 따르면 심은하의 두 딸은 경남 합천의 세트장에서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심은하의 딸인 지하윤(9)양과 지수빈(8)양은 극 중 박철민이 연기하는 해군 첩보대원 남기성의 딸들로 나오며, 시장 좌판에서 나물을 파는 장면 등 꽤 많은 신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촬영은 심은하가 본인은 해당 영화에 출연하지 않지만, 연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현장 분위기를 경험시켜주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해당 영화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에게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심은하,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도 친분이 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측은 "심은하씨의 두 딸이 처음인데도 연기를 잘했다"며 "심은하씨가 혹시 촬영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아이들을 보살폈고, 모니터링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심은하의 두 딸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일명 X-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으로, 리암 니슨이 UN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역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