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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우민호 감독)이 역대 확장판 최초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안상구’ 역을 맡은 이병헌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승우 역시 “영화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에도 이병헌은 “2시간 10분짜리 영화를 보고 거칠고 세다 생각했다. 그래서 3시간짜리로 개봉한다면 늘어지는 부분도 있고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더 거칠고 세졌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감독판 개봉을 누구보다 환영했던 백윤식은 “조금은 더 나아질 2016년을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길
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내부자들’은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 영화다. 감독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감독판 사상 최장 분량인 50분이 추가된 3시간 버전의 영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