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한도전’ 녹화 “혹시 죽은 사람 있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이 ‘무한도전’ 녹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그들의 도전을 받아 들이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무한보다 큰 숫자는 없다”며 “내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녹화를 하면서 뭘 할지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조금 두렵다. 생존만 했으면 좋겠다. 용감한 전사로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전날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서도 “(‘무한도전’이) 혹시 위험하냐? 죽은 사람이 있냐?”며 궁금증을 보였다. 또 ‘쿵푸팬더’ 포 분장을 한 멤버 정준하의 모습을 보고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잭 블랙은 21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