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신곡 ‘예뻐지게’로 컴백한 걸 그룹 씨엘씨(CLC)가 한-일 동시 활동 프로젝트를 가동, 글로벌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씨엘씨는 오는 4월13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하이힐’(High Heels)를 발표하고 첫 일본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음반은 씨엘씨의 국내 데뷔 곡 ‘페페(PEPE)’와 ‘첫사랑’ ‘궁금해’를 비롯해 최근 컴백 타이틀 곡으로 선보인 ‘예뻐지게’까지 총 4개의 국내 곡들이 일본어 번안돼 수록된다.
씨엘씨는 첫 장기 프로모션 국가로 일본을 선택, 열도를 겨냥할 대대적 활동을 계획 중이다.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은 신인 아티스트가 베스트 음반 형태의 번안 음반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국내에 이어 일본 동시 활동에 돌입하게 될 씨엘씨는 일본 아이돌 제작 시스템에 발 맞춘 현지화 전략에 집중, 일본 내 한류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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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한편 지난 29일 미니 3집 음반 ‘리프레시’(REFRESH)의 타이틀 곡 ‘예뻐지게’로 컴백한 씨엘씨는 홍콩인 멤버 엘키(ELKIE)와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 중인 권은빈을 영입,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