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첸과 래퍼 헤이즈가 노래하고, 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썸타’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벚꽃이 지는 가운데, 남녀의 유쾌한 ‘밀당’이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첸과 헤이즈가 부른 ‘썸타’가 공개됐다. ‘썸타’는 세 명의 가수가 만난 노래다. 먼저 노래는 엑소의 메인보컬 첸이 불렀으며, 경쾌한 랩은 헤이즈가 맡았다. 그리고 바이브의 류재현이 이번에는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 나서 작곡과 작사는 물론 편곡가지 맡았다.
각자가 하는 음악의 색과 특성이 달라도 너무 다른 첸과 헤이즈, 류재현이지만, ‘썸타’로 모인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색을 자랑하며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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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썸타’는 펑키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흥겨움을 더하는 업템포의 매력적인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남녀 사이의 긴장감과 다이나믹함을 담았다. ‘언프리티랩스타2’를 통해 이름을 알린 헤이즈는 수준급의 랩실력 뿐 아니라 랩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첸은 작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전설의 기타맨으로 출연, 아이돌답지 않은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엑소가 아닌 솔로 가수 첸으로 헤이즈와 입을 맞춘 그는 한층 여유로워진 창법과 음색으로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벚꽃이 피는 4월, 음악차트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노래가 있다. 바로 버스커버스크의 ‘벚꽃엔딩’이다. 올해도 여전히 사랑을 받은 ‘벚꽃엔딩’은 꽃이 지고, 날이가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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