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박보검과 아이린이 ‘뮤직뱅크’를 떠나면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을 마지막으로 ‘뮤직뱅크’를 떠나는 박보검과 아이린은 방송 시작부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이린은 “오늘은 우리가 ‘뮤직뱅크’ MC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마지막 날이다”고 말했고, 박보검은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평소보다 자주 나타날 예정이다. 그러니 채널 고정하시고 우리와 꼭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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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직뱅크 |
특히 박보검은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 무대를 본 뒤 “제가 좋아하는 레드벨벳의 곡까지 들었다. 아이린을 못 본다니 아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승우의 ‘선’으로 스페셜한 무대를 만든 박보검과 아이린은 ‘뮤직뱅크’를 떠나는 데 앞서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아이린은 “다음 주가 되면 엄청 허전할 거 같다. 일 년 동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14개월 동안 MC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가수 분들에게 배울 수 있었다. 3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또 방송 관계자들을 언급하는 데 이어 “‘뮤직뱅크’ 가족분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마지막 멘트를 하려니 아쉽다”라면서 “최장수가 되지 못해 아쉽다. 항상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다. 아이린과 저는 연기자로 가수로서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작년 5월1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