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중계 성적은 KBS2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11일 새벽 4시(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최종전에서 후반 32분 권창훈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부터 시작한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최종전 중계에서는 KBS2가 서울·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전·후반 평균 7.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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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MBC로 5.81%, 3위는 SBS로 2.71%를 기록했다. 한국 vs 멕시코 경기 중계의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은 16.11%였다.
한편, 한국은 C조 1위로 8강에 선착한 유럽 강호 포르투갈을 피했다. 14일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만날 상대는 C조 2위 온두라스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