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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남진이 작곡가 조운파와 그가 작곡한 '빈잔'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운파의 '사랑 톡 콘서트' 기자회견이 2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 로얄볼룸에서 열렸다. 조운파, 남진, 허영란, 김부자, 임종수, 나미애, 서지안, 에이데일리 등이 참석했다.
남진은 이날 "조운파 선생님과 인연을 맺어 가수로서 영광이었다. 미국에서 3년 공백을 갖고, 선생님에게 '빈잔'이라는 곡을 받았다"면서 "조운파 선생님과 작품을 함께했다. '빈잔'은 광고를 하지 않고 묻혀버렸던 노래였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이후 빛을 본 노래가 '빈잔'이었다. 내 노래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노래가 될 줄은 몰랐다. 큰
조운파는 '칠갑산' '날개' 빈잔' 등 수많은 히트곡과 800여 곡을 작업한 작곡가다. 40년 가요작가 인생을 총결산하는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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