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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라미란의 꿀잼 케미가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9.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 분(22.9%)보다 6.3% 포인트나 올랐다. 역시나 부동의 주말극 1위다.
이날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복선녀(라미란)와 배삼도(차인표) 부부의 환상 케미가 코믹하게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삼도는 이동진(이동건)에게 과거사를 털어놓던 중 복선녀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과거 배삼도는 음악다방 DJ로 일했고, 복선녀는 "맛있게 드시고 좋은 노래 많이 틀어
배삼도는 "그 때 그 닭다리를 먹지 말았어야 했다"라며 분노했고, 이동진은 "제가 보기에 형하고 형수님은 천생연분이에요"라며 위로했다.
배삼도는 이에 "그건 형한테 쌍욕을 하는 거다"라며 발끈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12.8%를 기록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