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 나르샤 “결혼식, 아무도 초대 안 하고 단둘이 올려” (2/28)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결혼식에 아무도 초대 안 하고 단둘이 올렸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KBS2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MC 조충현 아나운서의 “결혼식을 특별하게 올렸다던데?”라는 질문에, “특별하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결혼식을 하지 않고, 남편이랑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결혼식이 중요한 만큼 신경 쓸 게 많다 보니, 많은 분들이 결혼을 준비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았다”며 “그런 걸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만을 위한 결혼식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런 결정을 하게 됐다”고 여행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실제 나르샤는 국내에서 결혼식을 따로 치르지 않고 아프리카의 ‘세이셸’에서 남편과 조용히 둘만의 결혼식을 치러, ‘스몰 웨딩’의 정석을 보였다.
이를 듣던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르샤에게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서운해하진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나르샤는 “대화를 통해, 부모님께 이해를 구했다. 부모님께서는 흔쾌히 여행을 보내주시며,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주셨다”며 “여행에 다녀온 뒤, 한국에서 따로 가족 모임을 하고 멤버들도 식사에 초대해 서운함을 풀어줬다”고 대답했다.
◇ 이미숙, 바나나 촛불 한방에 ‘훅!’ (2/28)
KBS2 ‘하숙집 딸들’의 이미숙이 바나나 촛불 앞에서 굴욕 없는 미모로 콧바람을 장전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하숙집 딸들’에서는 두 번째 예비 하숙생으로 김종민이 등장해 하드코어한 입주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미숙이 굴욕 없는 미모로 초강력 콧바람 파워를 자랑했다.
공개된 스틸은 촬영 중 이수근의 생일파티 모습으로 이미숙이 생일파티 중 케익에 꽂힌 촛불을 보고 장난스럽게 시작한 게임현장이다. 스틸 속의 이미숙은 한 손으로 자신의 한쪽 코를 막는 다소 난해한 포즈 속에도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고한 아름다움은 촛불 앞에도 무너짐이 없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바나나 촛불 앞에 선 이미숙은 촛불을 압도할 만한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보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초강력 콧바람을 발사했다는 후문이다.
◇ 양수경, 과거 활동 당시 떠올리며 ‘울컥’ (2/28)
SBS ‘불타는 청춘’ 양수경과 강수지가 활동 당시 8,90년대 가요계 대표 5공주에 속했었다며 그때를 회상했다.
28일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양수경이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양수경은 “갑자기 얻은 인기와 돈, 명예로 겸손하지 못했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했고 그 당시 자신을 잘 챙겨준 매니저를 향해 “그때 받은 사랑 평생 간직하며 살게요. 보고 싶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양수경은 “빨리 와. 다시 같이 하자”고 덧붙여 당시 매니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강수지 역시 그때를 회상하며 “회사에서 여자 가수들을 공주처럼 대해줬다”고 당시 활동 분위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가수 민
한편, 양수경은 데뷔 계기를 묻는 말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돈을 벌기 위해 가수가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무려 여섯 살 때부터 품은 꿈이었음을 밝혀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