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옥 노희경=MBN |
배우 배종옥이 '인생술집' 출연 하는 가운데, 과거 노희경 작가와의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배종옥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배종옥은 “한창 연기하고 있을 때 굉장히 하고 싶었던 작품에 막바지 캐스팅 됐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작가에겐 모든 게 못마땅해 보였었나보다. 회식 후 작가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순식간에 내 목을 확 조르더니 ‘연기 좀 잘해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작가의 말이 잘난 체처럼 느껴져 ‘잘난 체 하는 스타일이시군요’라고 했더니 작가가 내 손목을 확 물었다”고 덧붙였다.
또 배종옥은 “사건의 주인공은 노희경 작가로 ‘거짓말’이란 작품을 함께할 때였다”며 “작가가 작품에 대한 열정이 강해 열정만큼 내가 못 미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도 작품을
이어 “그 이후 절친이 됐다”며 “노희경 작가가 드라마가 방송되는걸 보고 내가 잘 하는 구나를 느꼈다며 사과를 해왔다”고 신경전을 풀고 절친이 된 계기를 공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