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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영화 '아버지의 전쟁'이 잠시 촬영을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다.
2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촬영을 시작한 '아버지의 전쟁'은 첫 촬영부터 최근까지 각 관계자들의 열정과 의지가 강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다.
좀 더 괜찮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투자사와 임성찬 감독 등도 이견을 보였고, 현재 의견 일치를 위해 잠시 촬영을 보류했다.
영화사 측은 촬영 중단과 관련해 "의견 합의를 본 뒤 곧 다시 촬영에
한석규 측도 "촬영에 들어가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전쟁'은 1998년 판문점에서 사망한 고 김훈 중위의 의문사 사건에 대해 김 중위의 아버지 김척 예비역 중장이 진실을 찾아내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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