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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토니안이 마흔 살 생일을 맞았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토니안이 김재덕과 둘이 동거를 하게 되고, 불혹을 맞아 강타의 집에서 생일파티를 가졌다.
셋이 함께 사는 토니안, 김재덕과 권승우 변호사는 강타의 집에서 환송회를 가졌다. 권승우 변호사가 독립하기로 해, 앞으로 토니안과 김재덕 둘이 살게 되는 것을 암시했다.
토니안의 집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기에, 토니안과 김재덕은 강타의 집에서 얹혀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재덕은 환송회에 이어 토니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타는 "환송회도 생일파티도 여기서 하냐"며 못마땅함에 중얼거렸다.
김재덕은 40세가 된 토니안을 위해 미역국과 굴비를 준비했다. "매년 미역국 끓여줬다"던 김재덕은 미역 양 조절에 실패했다. 강타가 "매년 어떻게 만들어준거야"라고 묻자, 김재덕은 "3분 미역국에다 고기 사와서 담았지"라고 실토했다.
강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굴비를 굽던 김재덕은 "비린내가 엄청난다"며 질색했다. 이에 강타가 어이없어하며 "굴비를 구웠으니까 그렇지"라고 말하자, 김재덕은 "몰랐어, 집에서 안구워봐서"라고 말해 강타를 황당케 했다.
김재덕이 준비한 음식을 즐긴 토니는 "여기서 우리끼리 방송하나하자"고 제안했다. 토니는 "강타세끼라고, 강타가 만들어주는 세 끼와 함께하
MC들이 토니안의 어머니에게 "불혹을 맞은 토니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있냐"고 묻자, 어머니는 "할 얘기는 많다. 애도 갖고 장가도 가고, 안정감 갖고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