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강호동, 친형처럼 너무 좋아…만나서 행운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용화가 tvN '섬총사'에 출연 중인 강호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용화의 미니 1집 '두 디스터브(DO DISTURB)'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9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열렸다.
정용화는 이날 "데뷔 이후 3일 이상 쉬어본 적은 없다. 30대가 되면 반년 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앨범 작업을 하고 싶다. 생각해보면 정말 어려운 것 같다. 20대에 더 노력해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쉬지 못하더라도 30대를 상상하면서 힘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빌보드 차트 진입은 아직도 꿈이다. 꿈이 있는 건 좋은 것이다. 말도 안되는 꿈에 갈수는 없어도 비슷하게는 갈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섬총사'에서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과 관련해 "어제도 같이 잤다. 친형처럼 너무 좋다. 카메라가 없을 때도 너무 잘해주신다. '일도 중요하지만, 몸도 건강해야 한다'고 응원해줬다. 멋진 형이라고 느끼고, 만나게 돼 행운이다. (강)호동이형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두 디스터브'에는 타이틀곡 '여자여자해'를 비롯해 '딱 붙어' '패스워드(Password)' '네비게이션(Navigation)' 등 6곡이 수록됐다. '여자여자해'는 펑키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팝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