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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치북 백지영 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백지영X송유빈, 한동근X범주, 로꼬X그레이, K.A.R.D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의 오프닝에서 MC 유희열은 “오늘의 주제는 남은 여름은 더 뜨겁게, 오는 가을은 더 핫하게 즐기라는 의미의 ‘여름과 가을 사이’”라고 밝히며, 연중무휴 한결 같이 사랑 받고 있는 가요계 뮤지션들의 등장을 예고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1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올해 5월 출산을 한 백지영은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며 ‘역시 발라드 여왕’이라고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
그는 “임신 직전 스케치북에서 마지막 방송을 했는데 출산 후 첫 음악 방송도 스케치북”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밝혔다. 이어 빠른 복귀에 대해 “집에서 TV를 보면서 ‘저 곳이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생각했다”며 무대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백지영은 1초의 고통 없이 순산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데 이어 ‘정하임’이란 아이 이름을 첫 공개, “비와이, 도끼 등 힙합 음악으로 태교를 해서 아이가 스웩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녹화에는 마이틴의 송유빈이 깜짝 출연했다. 백지영과 송유빈은 ‘내 귀에 캔디’로
이어 백지영과 송유빈은 음악방송에선 들을 수 없었던 ‘목소리’ 무대를 스케치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