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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불밖은 위험해' 이상우.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이상우의 ‘아내 바보’다운 면모가 공개됐다. 이상우-김소연 부부의 달달한 신혼의 향기이기도 하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끊임없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는 숙소에 가져갈 짐을 챙기면서 김소연과 전화 통화를 했다. 김소연이 “‘살까 말까’하면 일단 사지 말고, ‘가져갈까 말까’ 하는 건 다 가져가는 게 좋다”고 말하자 이상우는 아내의 조언을 따라 짐을 꾸렸다.
숙소에 도착하자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도착했어"라며 보고했다. 이에 김소연은 “오빠 전화 기다렸다”며 애교로 답해 애정을 과시했다. 밖이 소란해지자 이상우는 “누가 왔는데 자고 나서 내일 인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이상우는 또 다시 김소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상우는 “아침은 먹었어?”라고 물으며 김소연의 끼니를 챙겨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물씬 풍겼다.
총 3회 파일럿으로 제작된 ‘이불 밖은 위험해’는 9월 4일 월요일, 9월 10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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