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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PM 옥택연이 오늘(4일) 입소한 가운데 입대를 위한 그의 개념찬 노력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2PM 택연은 오늘(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하는 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아래 이날 입소했다”고 밝혔다.
옥택연은 지난 2010년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했다. 이후 허리디스크로 인해 공인근무 판정을 받았으나, 디스크 보정 수술, 철심 제거 수술 그리고 시력 교정 수술까지 마친 뒤 현역 판정을 받았다. 수많은 노력 끝에 현역 판정을 받게 된 그는 4일 당당히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옥택연은 병역비리를 일으킨 소수의 연예인들의 태도와 비교되면서 ‘개념 연예인’으로 비춰지고 있다. 또한 포기할 법한 순간에도 그는 갖은 노력으로 현역 판정을 받아내는
현재까지도 몇몇 연예인들의 병역 비리가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모범적인 모습은 입대를 앞두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옥택연이 출연한 OCN 주말드라마 ‘구해줘’는 반 사전제작 드라마로, 촬영과 종방연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