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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질투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 15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한우탁(정해인 분)과 남홍주(수지 분)에 질투를 드러냈다.
이날 정재찬은 꿈에서 한우탁과 남홍주가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벌떡 일어나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집밖까지 맨발로 뛰쳐나가 둘의 사이를 방해하기도 했다.
이후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꿈에서 둘이 포옹하는 거 봤다. 원래 아무나 토닥여주는 그런 스타일입니까?”라고 물으며 질투를 드러냈다. 남홍주가 “아무나 안는 그런 여자 아닌데
이에 남홍주는 “내가 제복 입은 남자한테 좀 약하다. 그래서 그런가?”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였다. 정재찬은 “나도 법복 입는다”고 말했지만, 남홍주는 “법복은 감흥 없죠. 무슨 성가대 같더라”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