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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본색’ 홍지민-도성수 부부. 사진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남편 도성수가 아내를 위해 정성 가득한 마사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둘째 출산 직전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분은 둘째 딸 출산 전 찍은 것.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은 만삭의 몸에도 재능기부 콘서트를 준비하기 위해 집에서 스트레칭을 했다. 이런 아내를 위해 남편 도성수는 홍지민의 부은 다리를 주물러 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도성수는 화장실로 가 온도 체크를 하며 세숫대야에 물을 받았고, 홍지민을 위해 손수 족욕 마사지를 준비했다. 가수 알렉스가 MBC 예능 ‘우리 결혼 했어요’에서 보여준 장면 이상의 달달함을 보여줘 부러움을 자아냈다.
도성수는 첫째 딸인 도로시에게도 족욕 마사지를 해줬고, 홍지민은 이런 도성수에게 “나중에 도로시가 시집가면 이런 걸 보고 자라서 남편이 해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할 거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도성수는 마무리로 홍지민에
이를 보던 MC 문희준은 “12년 차 부부다. 이런 자상한 남편이 어디 있냐”라며 감탄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한 살 연상인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했다. 결혼 9년 만인 2015년 첫 딸에 이어, 지난달 27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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