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흑기사’ 김래원이 신세경의 괴력으로 사고 위기를 넘겼다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정해라(신세경 분)가 위기에 처한 문수호(김래원 분)를 보고 괴력을 발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라는 횡단보도 앞에서 문수호를 기다리다가 그를 향해 돌진하는 오토바이를 향해 옆에 서 있던 아이의 자전거를 집어던졌다. 문수호는 “내가 어련히 알아서 피할까봐”라면서도 정해라의 괴력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에 정해라는 “진짜 칠 뻔했다”면서 문수호를 걱정했다.
문수호는 아이의 자전거를 변상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정해라는 출동한 경찰에게 “작정하고 달라들었다. 번호판도 없었다. CC
이후 문수호는 “여자들 백 속에 별 게 다 들어 있다. 성냥, 병따개 이런 것도 있느냐”면서 “후라이팬은 왜 갖고 다니느냐”고 정해라를 놀렸다. 앞서 정해라는 샤론이 농간으로 포장마차에서 문수호에게 술주정을 부렸던 포장마차 현장검증을 못해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