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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 유하나 웨딩화보. 사진| 이현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오션 출신 뮤지컬 배우 이현(39, 본명 이흥수)와 뮤지컬 배우 유하나(38)가 2월 결혼한다.
이현과 유하나는 2월 3일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먼저 알려야 하는 것이 도리인것 같아서 이곳에 먼저 알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저에게 고마운 사람이, 인연이 있었다"며 "저는 이제 한 남자로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저를 위해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해보려 한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현은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제 인생을 진지하고 깊게 돌이켜보게 됐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제 인생에 행복한 챕터가 존재하더라.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마음 좋은 무대로 좋은 음악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앞으로의 모습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현의 새 출발을 결심하게 한 예비신부는 뮤지컬 배우로 함께 활동중인 유하나.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은 지난 2001년 그룹 오션으로 데뷔했으며, 2
유하나는 뮤지컬 '그리스', '위대한 캣츠비', '갈매기'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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