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성령 “SNS로 실검 1위 후 낙상사고…정신이 번쩍”

↑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령 사진=냉부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령이 SNS 사진으로 실검 1위를 한 후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김수로, 김성령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작년에 SNS에 올린 사진 중에 화제가 된 사진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성령은 “발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스타일리스트가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제가 봐도 잘 나왔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냥 SNS에 올렸는데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연락이 폭발했다. 그래서 문자를 봤더니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성령은 “저는 저 사진이 실검 1위를 하고 저녁에 식당을 예약해서 가기로 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었다. 정말 슬리퍼에 딱 저 차림으로 갔어야 하는데 그날 약간 굽이 있는 신발을 신고 선글라스까지 풀 장착하고 2층에서 내려오다가 그대로 굴렀다”라고 설명했다.

낙상사고 이후 그는 “아 이게 나 자신에게 오바 하면 안되겠다고 알려주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