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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향한 선전포고 "명예훼손에 인격살해, 더이상 보호않겠다"(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8-08-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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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 이재명에 대한 입장문을 낭독했다.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 김부선은 당당한 모습으로 준비해온 입장문을 담담하게 읽어 내렸다. 김부선은 "이재명씨 들으세요.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 말하려고 왔습니다. 이재명이 욕설과 어떤 협박을 이재명씨가 나에게 했는지. 내딸과 나를 인격 살인 했는지"라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부선은 지난 2013년 SNS에 이재명 경기자사와의 관계를 폭로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스캔들에 불을 붙였다. 스캔들은 김부선의 사과로 무마되는 듯했으나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재점화됐다. 김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며 공지영 작가 역시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 논란이 확대됐다.
완강하게 부인하던 이재명 지사측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을 고발한 사건과 김 전 후보, 김부선을 맞고발한 사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며 지난달 공지영 작가와 김어준, 주진우 등 해당 사건과 관련있는 인물이라고 일컬어지던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김부선 입장 전문>
이재명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 말하려고 왔습니다.
누가 나에게 진실을 호도하도록 중간에서 공작을 했는지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이재명씨가 나에게 했는지.
또한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살해했는지. 그럼에도 살아있는 우리의 관계를 부인하였고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이재명씨가 답변할 차례입니다. 다 포기하고 죽어가는 강아지와 삶을 끝내려고 했으나 내 딸 이미소와 공지영 작가의 양심 고백을 듣고 살기로 했습니다. 이제 죽을 각오로 싸울 것입니다. 인간 김부선이 인간 이재명을 법정에 세울

것입니다.
이재명씨 소수를 오랫동안 속일 수 있습니다. 다수를 잠시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를 영원히 속일 수 는 없습니다.
나 김부선은 지금까지 당신이 수구 세력에 이용된다는 이유로 보호하였으나 더 이상 당신을 보호하지 않겠습니다. 보호할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8년 여름 김부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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