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맨’(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8일) 개봉한 ‘퍼스트맨’은 7만 848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암수살인’은 5만 1271명을 동원해 2위를, ‘베놈’(감독 루벤 플레셔)은 3만 4039명을 동원해 3위를 각각 기록했다.
'퍼스트맨'은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예매율 30.6%(19일 오전 7시 기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IMAX와 4DX 등 시청각 및 오감을 체험할 상영 포맷까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맨’이 올 가을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필람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영화 ‘라라랜드’(2016)에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춰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