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하정우가 ‘걷는 사람, 하정우’를 제목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하정우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 출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하정우가 참석했다.
하정우는 “소설을 쓸 수 있을만한 능력이 된다면 시나리오를 써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생각은 안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 느낌있다’라는 책 제목은 괜찮나 싶었다. 조금 오글거리는 느낌도 들었다.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더라. 그래서 최근에는 가장 심플하게 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스토리가 느껴지기보다 그냥 글자 그대로 담백하게 심플하게 가기를 원했다. 문학동네 측에서 멋진 옵션들을 제시했는데 논의 끝에 제목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
서점에 풀리자마자 주문이 쇄도해 출간 당일 2쇄에 돌입하고 이틀째 3쇄에 들어가며 서점가와 출판계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