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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방송한 한 유튜버가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남성 유튜버 A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10시 30분께 렌트한 쏘나타 승용차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경기도 화성시 송산포도휴게소까지 30km가량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검거될 수 있었던 건 방송을 보던 한 시청자의 신고 덕분이었다.
A씨는 무면허로 운전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방송했고, 이를 본 한 시청자가 이날 오후 10시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검거 당시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방송을 하면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경위 등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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