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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2019년 새해에도 배우 유연석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tvN ‘커피 프렌즈’가 오늘(4일) 오후 첫방송된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의 퍼네이션(Funation)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형식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퍼네이션은 재밌게(Fun) 기부(Donation)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커피 프렌즈’는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돼, 실제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좋은 사례로 남아 예능 프로그램으로까지 제작되게 됐다.
‘커피 프렌즈’에도 두 사람의 지인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한다. 최지우, 양세종은 첫 촬영부터 함께했다. 이어 조재윤, 유노윤호, 차선우(바로) 등이 제주도로 달려가 절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연석은 지난해 유연석은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구동매’ 역으로 출연했다. 유연석은 조선에서 버림받은 뒤 일본으로 가 낭인이 된 후 조선으로 돌아와 사랑하는 애기씨 고애신을 위해 순정을 바치는 구동매의 모습을 거칠면서도 다정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미스터 션샤인’에 이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주연 ‘몬티 나바로’ 역에 캐스팅되어, 지난해 11월 9일부터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서고 있다. 극 중 유연석이 맡은 캐릭터 ‘몬티 나바로’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수려한 외모와 번뜩이는 재치를 겸비한 인물. 유연석이 훤칠한 키와 빼어난 비주얼로 ‘몬티 나바로’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임과 동시에 코미디 연기까지 뽐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드라마
한편 유연석과 손호준, 그리고 커피로 따뜻한 웃음을 전할 tvN ‘커피 프렌즈’는 4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