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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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을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 방조, 문모 PD를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했다.
김 회장은 문 PD의 체벌을 방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으나 검찰은 김 회장이 체벌에 대해 알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문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김 회장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폭로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 PD를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으며 김창환 회장, 이정현
이에 김창환 회장 등은 경찰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며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이석철 형제의 주장을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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