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오바마 상을 수상한 유학 시절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는 개그맨 유민상과 레드벨벳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웬디는 치즈와 고구마 무스를 넣은 닭갈비를 요리했다. 황광희는 웬디를 도와주면서 “미국 유학 당시 오바마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던데?”라며 물었다.
오바마 대통령 상은 매년 최우수 성적 뿐 아니라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상. 웬디는 중학교 졸업할 당시 이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웬디는 이에 대해 자신은 똑똑하지 않다며 "어려서 공부를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재미있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웬디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유학
웬디는 유학 시절을 얘기하다 소스를 몇 숟가락 넣었는지 까먹었고 당황해 “멀티가 잘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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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