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의 완봉을 축하했다.
슈가는 8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완봉 축하드려요!"라며 류현진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가는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내린 채 편안한 모습이다. 류현진은 경기 후 지친 듯한 표정. 하지만 6년 만의 완봉승에 기분 좋은듯 눈으로 웃고 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이날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경기를 직관, 응원했다.
LA 다저스는 앞서 구단 트위터에 "마이크 드롭. 방탄소년단이 여기에 있다!(Mic drop. @bts_bighit is in the building!)"이라는 글과 함께 슈가의 사진을 올려 슈가 방문을 알렸다.
류현진은 이날 9이닝 동안 4피안타, 6K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4승을 올렸다. 6년만에 완봉승한 류현진에 힘입어 다저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첫 공연을 열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6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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