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열애 발표 전부터 달달함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에서는 이채은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창석은 이채은을 위해 멋진 식당에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오창석은 친구들의 축하 인사가 담긴 영상과 꽃, 케이크뿐 아니라 세레나데까지 선보였다. 오창석은 영상에서 "첫번째, 생일 축하해줘서 기쁘다, 서로 많이 알아가고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고백해 채은을 감동시켰다. 손목시계 선물에 이채은은 "매일 차고 다니겠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날 스튜디오 패널들은 이미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달달한 기류를 포착했다. 데이트 장면을 보던 이용진은 “지금 나 뭐 봤다. 팔짱 끼려다가 안 끼었다”라며 다시 영상을 돌려볼 것을 요청했다. 영상에는 이채은이 팔을 오창석의 허리에 두르려다가 만 움직임이 포착됐다.
박나래는 이용진의 눈썰미에 놀라워하며 “두 번의 데이트를 놓침으로써, 이분들의 진도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이 나갔다”면서 "이런식으로 연예인들이 열애를 많이 들킨다. 습관적으로 스킨십을 하려다가 방송이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팔짱을 끼려다 만 모습, 자연스러운 스킨십 등 패널들은 실제 연인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KBO리그 경기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