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배우 진세연이 짝꿍 투어에서 달달함을 풍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멤버들은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에 나섰다.
이날 ‘더 짠내투어’는 짝꿍 투어로 꾸며져 규현의 짝꿍으로 배우 진세연이 출연했다. 규현과 진세연은 12시간 안에 모스크바를 정복하는 '나노투어'를 준비했다. 이들은 공항 철도를 이용해 모스크바 붉은 광장으로 향했다.
이들은 크렘린 궁 장벽을 비롯, 성 바실리 성당, 국립박물관, 크렘린 성벽, 굼 백화점, 레닌의 묘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 돌며 능숙하게 설명을 곁들여 투어를 이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굼 백화점에서 파는 대표 아이스크림을 먹고 만족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춤을 췄다. 이때 규현은 진세연을 끌어당겨 함께 춤을 췄다. 규현의 적극적인 모습에 이용진은 “투어는 뒷전이다. 규현 눈이 돌았다”라며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이용진은 “규현이 설계를 하는 건지 본인의 사심을 채우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한혜진은 “귀엽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예뻤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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