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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가 오늘(22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10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1:1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유진이 MC를 맡고 교육계 어벤져스들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기대를 높인다.
드라마 ‘SKY캐슬’의 김주영 역 롤 모델로 알려진 진동재 前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류지원 KAIST 과학영재 연구원 부원장, 양소영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겸임교수,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씨 등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의 성향과 장래희망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시하며 사교육비 지출을 덜어줄 예정이다.
전문가 군단은 세 아이를 키우는 배우 임호, S대 입시를 준비하는 고1 아들을 둔 마라토너 이봉주와 지난해 둘째 딸 로린이를 낳은 뒤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펼치고 있는 유진 등 세 가정의 모습을 보며 꿀팁들을 공개한다.
이뿐 아니라 눈길을 끄는 것은 또 있다. 바로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와 무려 15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서 MC와 조연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2006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서 함께 작업을 했으며 그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않아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것은 '천사들의 합창' 이후 15년 만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톱 MC 신동엽과 '우리 결혼했어요', '보그맘' 등을 연출한 스타 PD 선혜윤이 손을 잡고 만드는 만큼 '공부
'공부가 머니?'는 오늘(22일) 오후 10시 5분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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